진주 배영 윈드오케스트라 첫 연습실 생기다
진주 배영 윈드오케스트라 첫 연습실 생기다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2.27 18:08
  • 1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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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부원 쾌적한 환경 제공
 

진주시 배영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23일 교직원, 관악부원,학부모가 참여하여 연습실 개소식을 가졌다.


2008년 창단된 배영 윈드오케스트라는 매일 아침 체육관에서 의자와 보면대를 놓고 치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제66회 개천예술제 음악경연대회 합주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그 연주 실력을 인정받으며 학교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년만에 생긴 연습실을 처음 본 관악부 학생들은 밝은 표정으로 새 연습실에서의 기대감과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개소식에 참석한 학부모님 또한 이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학교와 지역사회에 감사하고 감동을 표현했다.

배영초 정순호 교장은 “음악을 좋아하고 스스로 즐기는 관악부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 연습실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관악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배영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윈드오케스트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음악으로 감성을 키우는 학교 예술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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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2017-03-23 21:50:50
나 보일듯 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