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동장 박계남)에서는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농촌지역에 위치한 23통과 22통에 이어 20통(통장 정명녀)에서는 지난달 28일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판문동 가꾸기’ 행사는 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 이루어져 대대적인 판문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판문동 20통은 농촌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평거초등학교에서 판문공원까지 약 1.5㎞구간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 등 2톤 분량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변모시켰다.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은 판문동 농촌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시작해 계속 이어져 현재는 봉사단체는 물론 주민들에게까지 확산되어 환경정비 실천운동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주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계남 동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을 스스로 치우고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의식이 차츰 확산되고 있어 머지않아 ‘깨끗한 판문동 가꾸기’ 운동이 제자리를 잡아 주민이 몸으로 느끼는 쾌적한 주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