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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심폐소생술 교육 더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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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5  1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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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해 119구급차로 이송한 1422명의 심장정지 환자 중 44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 152명의 하트세이버가 탄생했다. 이중 152명중 119구급대원 등은 131명이었으며 일반시민도 21명이나 됐다. 경남소방본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심장정지 환자 수는 전년대비 2.2% 감소한 반면 소생율은 전년 2.96%에서 3.1%로 0.14%이상 올랐다. 월별 심장정지 환자 발생율은 1~3월이 28.3%로 가장 많았고 10~12월 발생율이 25.7%로 겨울철 및 환절기 발생 빈도가 높았다. 지역별 소생율은 시 지역의 소생율이 대체적으로 높았으며 발생 장소별로는 공공장소 14명, 가정 내 12명 등이었다.

심장정지로 인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에 달할 만큼 증가 추세다. 또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이 크다. 따라서 병원 이송 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이다. 심장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매우 짧다. 그만큼 응급처치와 골든타임의 확보가 중요하지만, 농촌지역 여건은 대도시에 비해 매우 어렵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 퇴원율과 뇌기능 회복율은 받지 않은 환자보다 3배 이상 높다. 짧은 골든타임을 감안하면 심폐소생술은 환자와 가장 먼저 맞닥뜨린 일반인이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국내에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은 2010년 3.3%에서 2013년 8.7%로 늘었지만, 미국(33.3%), 일본(34.8%)과 비교하면 매우 낮다. 인구의 고령화와 심혈관질환의 증가에 따른 심장정지 사례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심정지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선 심폐소생술 등 교육확대와 더불어, 신속한 응급체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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