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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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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7  1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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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는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혁신도시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애초의 기대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20.9%로 전국평균인 26.9%보다 낮고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두번째로 저조하다. 진주혁신도시의 가족동반 이주가 저조한 것은 교통과 문화, 교육 의료 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그동안 가장 큰 불편요인으로 지적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3월 15일부터 시행됨과 동시에 가로등 확충, 교통신호등 운영시간 개선을 비롯해 협의기구 구성, 관련법 개정 건의 등 실효성 있는 방안 확보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나선 점은 다행스런 일이다. 시는 우선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을 위해 공헌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규제개혁 차원에서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는 아울러 안정적인 숙소 확보와 적정가격 등 편의제공을 위해 시 차원에서 이전기관과 관내 호텔간에 MOU 체결을 주선하는 등 기관과 숙박업체가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진주시의 이번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계획이 차질없이 시행돼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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