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장애인주차구역 집중 단속
진주 상봉동 장애인주차구역 집중 단속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03.07 18:2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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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 주차위반·주차방해행위 적발ㆍ계도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장성선)는 지난 2일 관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준수 대상시설에 대해 시민홍보와 함께 집중 주차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주차단속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된 진주보건대학교를 비롯해 초·중·고 6곳, 아파트 3곳 등에서 주차위반과 방해행위 위주로 이루어졌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 위반시 10만원 이하 과태료, 방해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장애인 자동차 표지부당 사용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에 앞서 시민들이 몰라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매월 첫째주 목요일을 ‘무장애도시 추진의 날’로 지정하여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선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며 “단속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우선되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도시상봉동위원회는 올해 2월 중순부터 매주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단속활동을 펼쳐 주차위반 15건, 주차방해 1건을 적발하고 계도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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