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마을 색채환경 정비사업 마무리
거제시 마을 색채환경 정비사업 마무리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3.07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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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와 가족·지역주민 등 13명 참여
▲ 거제시 마을 색채환경 정비사업이 동부면 함박금마을 옹벽 벽화채색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거제시는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마을 색채환경 정비사업이 동부면 함박금마을 옹벽 벽화채색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당초 1월말까지 계획된 본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2월까지 한 달간 사업기간을 연장했고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3명이 참여해 둔덕면 거림마을 외 6개 마을 골목길 3388㎡를 벽화로 단장했다.

웅벽벽화채색으로 단장한 마을 분위기는 새로운 볼거리을 제공하고 있어 관광테마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실직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짧은 사업기간으로 20개 마을 중 7개 마을의 벽화를 완료했지만 13개 마을은 주민참여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공디자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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