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초등학교(교장 이현석)는 지난 3일 (구)상대1동 문화체육진흥회(회장 엄종석)로부터 발전기금 200만원을 여자 축구부 후원 용도로 기증받았다.

현 남강초등학교 여자 축구부는 2016년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위 입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남강초등학교 여자 축구부는 남강초등학교의 큰 자랑거리이다.

이번에 후원금을 기증한 구, 상대1동 문화체육진흥회는“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여자 축구부가 자랑스럽다는 말과 함께 여자 축구부 운영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오늘도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 축구부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전해져 전국대회를 재패하며 전국에 학교이름을 알리는 멋진 축구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성주용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