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문화우물 사업’ 2년 연속 당선
진주 금산면 ‘문화우물 사업’ 2년 연속 당선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3.09 18:34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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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대 면장 소통·참여 현장행정 성과…주민공동체 활성화 기여
▲ 제1회 금빛 소리축제 모습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면장 정현대)는 금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동환)가 2016년에 이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우물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우물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공동체 정신을 발현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 문화우물 연속 지원마을은 경남도내 18개 마을이 신청하였으나 서류심사, 사업계획 발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3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금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한 사업은 ‘마을소식지’발행과 ‘제2회 금(琴) 달빛 소리축제’등 2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소식을 지면을 통해 깨알 소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 금호지에서 ‘달빛 아래 거문고 소리’로 함께 하는 화합과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정현대 금산면장은 “금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 상호간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 “대표적으로 매년 8∼9월이면 반복되는 거름냄새로 주민불편이 심각하고 해결 기미 또한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공동체 문화 활동을 활성화함은 물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올해 만큼은 거름 냄새로 인해 주민갈등이 예년처럼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 금산면은 지난 2월 28일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꿈 다락 아트캠핑 등 3300만원에 달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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