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 창단 새 출범한다
거제시청씨름단 창단 새 출범한다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3.09 18:34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창단식…내달 ‘2017단오장사씨름대회’ 출전

 
거제시청씨름단이 창단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한다.

오는 16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권민호 거제시장과 반대식 시의회 의장, 박팔용 대한통합씨름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청씨름단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봉걸, 이준희, 이태현 등 민속씨름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고 모래판을 호령했던 천하장사 출신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거제시청씨름단은 2001년 영암장사씨름대회 지역장사이며 거제출신인 윤경호 감독을 영입해 무궁화급(80KG) 정지원, 국화급(70KG) 김미리, 매화급(60KG) 한유란, 조아현 총 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했다.

지난 1월 1일부로 창단한 거제시청씨름단은 IBK기업은행 2017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선수 4명 전원이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그중 한유란 선수는 3위에 입상한바 있다.

이날 대회는 KBS1에서 생중계되었고 시민들은 설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안방에서 거제시청씨름단을 응원하였으며 거제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거제시청씨름단은 5월에 개최되는 2017단오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다. 유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