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0시 20분께 고성군의 한 창고에서 경남경찰청 소속 A(48)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지난 6일 휴가를 내고 고향인 고성군의 집을 찾은 A 경위는 “시골에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가 우울증세를 보였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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