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 사랑’ 매화나무 심기
양산시 ‘원동 사랑’ 매화나무 심기
  • 김태호기자
  • 승인 2017.03.12 18:21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유치·매실농가 소득 창출 기대
▲ 지난 10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원동면 일대에서 매화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양산시 원동면(면장 박국하)은 제72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로 지난 10일 70여명의 기관과 단체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가로변과 소공원에 매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매년 3월이면 원동면 영포리와 원리 일원에서 원동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달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매화나무심기 행사를 가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에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는 원동이 명실상부한 매화의 고장으로 부각시키고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홍매화나무 1000주를 식재했다.

게다가 매화나무 키우기 붐을 일으키고자 행사 참여자에게 매화나무 무료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박국하 원동면장은 “매화꽃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원동면을 찾아오고 청정 원동매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매실 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유휴지 등에 매화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와 매실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