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노력”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한 논평을 통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하지만 그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그동안 국정혼란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이러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차단하지 못한 점 도민들에게 깊이 사죄를 드린다”며 “당은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와 법치주의의 정신을 지키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최우선시 함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지켜 지속적인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이루어 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분골쇄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당은 이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도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 서민들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 이제 정치가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정치인들이 환골탈태하고 분골쇄신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에 도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항상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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