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10-20 23:03:20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게시판 포토
오피니언사설
사설-도내 급증하는 마약사범 경각심 가져야
경남도민신문  |  gndm10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14  18:34: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달 말 새벽시간에 차량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주부가 구속됐다. 우리 주변인 진주 명석면 도로변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주부는 지인의 마약 투여에 응한 것으로, 지난 2014년에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다. 특히 이 주부는 남편이 신고해 검거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마약은 이미 우리 주변 깊숙이 침투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경남경찰청의 도내 마약사범 검거현황을 보면 그 심각성을 잘 알 수 있다. 일부 계층이나 특정 집단의 일로만 여겨지던 마약이 연령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검거된 자가 2015년 459명에서 작년 653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더 충격적이다. 재작년에는 없던 10대에서 마약사범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20대는 18명에서 34명으로 무려 88.8% 증가했다. 젊은층 사이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에 그 원인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직업별로도 회사원이나 주부가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대로 가면 부지불식간에 마약은 전방위로 퍼질 것이 뻔하다. 젊은층과 주부들까지 이미 안전지대가 아니다. 당장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면 심한 말로 마약공화국이 될지도 모른다. 관계당국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한지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본인이나 가족, 지인들의 관심과 노력, 용기가 필요하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남도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효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