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체험
진주 판문동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체험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3.14 18:34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장애도시 지역사회 장애 인식개선 교육 병행
 

진주시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위원장 최영진)는 지난 13일 오전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계남)에서 출발하여 지역 내 도로 및 건널목 등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체험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진주시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연계 활동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편의 중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이날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 회원들은 판문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교육을 받고 현장체험활동으로 휠체어체험을 통해 횡단보도 건너기, 경사로 체험하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체험으로 인도의 보도블럭 훼손상태, 노후된 보도블록 상태점검, 보도블록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하여 장애인들이 보행이 지장이 없도록 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내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주시가 추진하는 무장애도시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영진 위원장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실제로 장애인 체험을 하니 장애인이 생활하기에 많은 불편사항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체험으로 무장애도시판문동위원회 활동에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방향으로 전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