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곡초 띠앗사랑…학교폭력 멈춰
진주 금곡초 띠앗사랑…학교폭력 멈춰
  • 류옥현 지역기자
  • 승인 2017.03.15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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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친구사랑주간 다양한 활동 펼쳐
 

진주 금곡초등학교(교장 우순연)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기 초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인성교육·친구사랑주간을 맞이하여 띠앗사랑을 실천하는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교폭력 4대 원칙을 알리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운동이다.

금곡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 ZERO 학교로 선정된 이후 사소한 학교폭력도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학교폭력 청정지역이다. 그만큼 학교폭력예방교육에 힘써 띠앗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에서 전교생은 비폭력 서약서를 작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심시간에 금곡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 어깨띠를 두른 채 피켓을 들고 학교 안을 돌며 ‘학교폭력 멈춰’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저학년 후배들도 선배를 본받아 친구 간에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금곡초등학교는 인성교육·친구사랑주간에 학급칭찬릴레이, 친구사랑 문예행사 등 학교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의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이 다시는 학교에서 발생하지 않는 그 날까지 금곡초등학교에서는 띠앗사랑으로 ‘학교폭력 멈춰’를 실천할 것이다. 류옥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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