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대 진주 금산면장 발상전환 소통행정
정현대 진주 금산면장 발상전환 소통행정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03.15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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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해소·행정만족도 향상 다양한 시책 추진 돋보여
▲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는 지난 10일 금산흥한골든빌아파트 관리사무소 4층 회의실에서‘찾아가는 면민 사랑방’ 행사를 가졌다.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면장 정현대)는 지난 10일 금산흥한골든빌아파트 관리사무소 4층 회의실에서 주민만족 소통행정을 위한 ‘찾아가는 면민 사랑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대 금산면장, 김성완 파출소장, 강관석 우체국장, 흥한골든빌 아파트 동대표단(회장 이근출)을 비롯한 경로회장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찾아가는 면민 사랑방은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생생히 듣고 해결하는 한편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 간 상호 소통기회 확대를 통해 모범적인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색 시책이다.

이날 이장회의를 겸한 사랑방 행사는 주민이 필요한 행정서비스 정보가 직접 주민에게 전달되고 아파트 주민 불편사항까지 수렴해 참석 주민들로부터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근출 흥한골든빌 아파트 동대표 회장은 “면에서 아파트를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려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적극 주민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사랑방 행사가 지속돼 주민이 편한 금산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현대 금산면장은 “모든 면 행정은 주민을 위한 것인 만큼 주민을 찾아서 면정을 펼치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면은 지난 3월초 주민협의체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17년 발로 뛰는 주민소통 현장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주민만족 소통행정, 민·관 협업행정, 생활밀착형 친밀행정, 따뜻한 돌봄행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영농철 들녘 간담회, 용·배수로 퇴적물 제거, 퇴비냄새 최소화 등 실생활에서 겪는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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