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어린이가 안전한 사천
기고-어린이가 안전한 사천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03.15 18:27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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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사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순경
 

김옥주/사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순경-어린이가 안전한 사천


천연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게 하는 천상의 계절 봄이 왔다. 파릇파릇 싹터오는 새잎처럼 싱그럽고 상큼한 신입생들의 왁자지껄한 등하굣길 모습을 출퇴근길에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요즘 어딜 가나 어린이집 또는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린이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지식이 아주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종종 어린이 보호차량의 신호위반이나 과속을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가 있다. 신고자들의 말에 의하면 내 아이가 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며 엄중한 단속을 요구한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부모님이 운전하는 차량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분들의 모범이 되는 교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다면 어릴 때부터 자율적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쌓여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선진 교통문화에 대하여는 우리 사천시가 대한민국에서 1위를 차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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