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출판사(주) 대표 도서 800권 나눔
진주남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 14일, 다락 도서관에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전 학생들에게 ‘어린왕자 멘토 이야기’,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기증하는 식을 가졌다.
교육법인 국제사회교육재단에서 기획한 이 후원 행사는 한그루 출판사(주) 배승호 대표가 도서 800권을 기부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으로 충만한 학교생활이 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학교장은 “긍정적이고 자신감을 주는 학교 분위기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이 책을 통해 느끼고, 장래 꿈을 이루게 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훈화했다.
배승호 기증자는 “이 사회의 문제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으며, 이 책이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알고,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책 기증의 소중한 뜻을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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