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창선회수산식당 선행 귀감
진주 판문동 창선회수산식당 선행 귀감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7.03.16 18:5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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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저소득층 무료점심식사 대접
 

진주시 판문동 소재 창선회수산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진·허미혜 부부가 16일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회장 문영록)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0여 가구를 초대하여 회덮밥과 매운탕, 과일 등으로 무료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원인 허미혜씨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년 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등 어려운 계층을 초대하여 무료점심식사를 제공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허씨는 2012년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어른공경의 마음으로 2013년부터 매월 관내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료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부모님 공경하는 선행이 노인사랑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500여명의 어르신이 다녀갔다.

이날 행사에서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차량으로 모시고 와 식사 돌보미 봉사활동을 했으며 어르신들의 어렵고 불편한 사항들을 청취했다.

허미혜씨는 “앞으로 식당을 경영하는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세상을 만들고 나눔의 실천을 위해서 매월 점심식사를 계속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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