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는 이제 그만
진주시 미천면사무소는 지난 14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현황을 잘 알고있는 이장, 산불감시원, 경찰관등 22명으로 구성된 불법투기 시민수사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야간 및 이른 새벽녘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사람 통행이 없는 야산에 투기된 쓰레기는 발견 및 수거의 어려움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이번에 발족된 시민수사대는 상습투기지역의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와 투기단속 활동으로 불법투기 근절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시민수사대로 위촉된 김수연 대원은 “행정만으로는 주민계도 및 투기자 적발이 어려우므로, 우리 모두가 내마을, 내지역, 내고향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고 밝혔다. 강순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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