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진주시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3.16 18:5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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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 탄력

진주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진주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로부터 2개사업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은 평거 휴먼시아 3단지와 4단지 아파트 중간의 고속도로 교량 하부 공간에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되며 평거·판문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한다.

진주시는 이번 생활체육시설은 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보충하고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주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평공단-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선사업은 상평공단 사거리에서 김시민대교까지 도로 폭을 20m에서 40m로 기 확장했으나 잔여구간 240m는 확장되지 않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상평공단 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선사업 추진으로 혁신도시와 상평공단 간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유통·물류 도로망 확보로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앞으로도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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