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 탄력
진주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진주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로부터 2개사업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생활체육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평거지구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은 평거 휴먼시아 3단지와 4단지 아파트 중간의 고속도로 교량 하부 공간에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되며 평거·판문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의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한다.
또 상평공단-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선사업은 상평공단 사거리에서 김시민대교까지 도로 폭을 20m에서 40m로 기 확장했으나 잔여구간 240m는 확장되지 않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상평공단 혁신도시간 연결도로 개선사업 추진으로 혁신도시와 상평공단 간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유통·물류 도로망 확보로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앞으로도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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