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ㆍ운영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ㆍ운영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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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응급환자 발생시 1339 이용 당부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중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ㆍ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중 도 및 시ㆍ군 보건소에 각 1개소씩 총 21개 반의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의료기관의 진료 실태를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토록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경남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창원삼성병원 등 43개 도내 전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도록 하는 한편, 병ㆍ의원 등 4일간 연 3221개소를 지역별, 일자별로 안배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하여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농어촌 오ㆍ벽지 등 의료낙후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공 보건 의료기관인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도 시ㆍ군별 특성에 맞게 진료일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경남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창원삼성병원에서는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상황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현장 진료반을 편성ㆍ운영하도록 하는 등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창원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설 연휴기간중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상담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응급환자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국번 없이 1339번(휴대폰일 경우도 지역번호 없이 1339 가능)으로 신속히 전화 연락하여 당직의료기관이나 당번 약국을 안내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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