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진주 가호동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17.03.19 18:1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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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앞장
 

진주시 무장애도시 가호동위원회(위원장 임경택)는 어린이, 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하거나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지난 3일 회원 15명은 가좌주공아파트 1, 2단지 장애인 편의시설과 가호동행정복지센터 주변 도로와 횡단보도 점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가좌주공아파트 1, 2단지 내 보행로 입구에 차량 진입 방지용 석조물이 설치되어 휠체어 진입이 불가능하게 된 것을 발견하고, 관리사무소에 시정을 요구하여 즉시 장애물을 제거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가좌동우체국 주변 횡단보도 턱 낮추기가 잘못 시공되어 시각장애인 보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담당부서에 시정을 요구하여, 15일 횡단보도 앞 턱 낮추기와 보도블록을 재시공하기에 이르렀다. 시공 소식을 접한 가호동 무장애도시 위원들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에게 제대로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경택 위원장은 “무장애도시 위원들의 작은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함을 느끼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점차 변화해나가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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