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성면 수요자 중심 맞춤복지 제공
진주 진성면 수요자 중심 맞춤복지 제공
  • 이상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3.19 18:1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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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무장애도시 장애인가구 생활불편 해소
▲ 진주시 좋은세상 진성면협의회와 무장애도시 진성면위원회가 연계하여 지난 16일 진성면 장곡마을 일원에서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였다.

진주시 좋은세상 진성면협의회(회장 이윤명)와 무장애도시 진성면위원회(위원장 이동권)가 연계하여 지난 16일 진성면 장곡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은 양 협의회원 10여 명과 공무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주택의 ‘생활불편해소(벽지 교체)’, ‘전등리모컨 설치’ 등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였다.

수혜자의 거주지 건축물의 옥상 방수시설이 노후하여 누수가 발생하였고, 누수로 인한 곰팡이 때문에 내부의 벽지가 상해 호흡기가 안좋은 대상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마을 주민이 알게 되어 좋은 세상 회원을 통해 해소하게 되었다.

수혜자 김 모씨는 “집안의 습기로 벽지가 많이 상해서 습하게 지내왔는데 더러운 벽지를 뜯어내고 벽지를 교체하게 되어 집안 환경이 쾌적하게 바뀌었다. 오늘 하루 고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 참여자의 손들 한명씩 잡아주었다.

좋은세상 진성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은 항상 가까이에 있고, 작은 관심과 조금의 노력이 있으면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세상 진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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