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성북동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
진주 성북동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3.20 19:1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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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생활관리사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 도와
 

진주시 성북동주민센터(동장 구본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명은 지난 16일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영화관람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갖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눈길’ 일제강점기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어르신들은 상영 내내 기분 좋은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영화 관람을 한 어르신은 “매번 살갑게 챙겨주고 영화도 보여주는 관리사에게 너무 고맙고 나이가 들어 영화를 볼 일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문화를 누릴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동행하는 독거노인 영화관람 나들이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어르신의 문화생활 제공과 문화누리카드의 활발한 이용을 위하여 문화누리카드가 발급되기 시작한 2014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매번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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