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등 주민 계도
진주시 판문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대장 이미옥)는 지난 15일 회원 12명과 불법투기 시민수사대, 공무원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주민자율단속반을 구성하여 판문동 주택가 및 뒷골목 등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 및 계도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주민자율단속반은 구도심 주택가에 원룸과 빌라 등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불법투기 지역 14개소의 쓰레기 내용물을 확인하여 주민 계도 7건과 대형 폐기물 무단 배출 등에 따른 경고장 3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안내문을 나눠주고 홍보함으로써 주민의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미옥 대장은 “주민자율단속반을 운영하면서 주민 의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원룸 등의 다가구 주택이 계속 늘면서 주민 전출·입이 잦아 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자율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판문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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