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국민행동요령으로 황사대비
합천소방서 국민행동요령으로 황사대비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3.20 19:1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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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으로 황사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년(‘81년~’10년)에는 연평균 6.4일의 황사가 발생하였으며, 월별 황사 발생일수는 4월에 2.5일로 가장 많았고, 3월(1.8일), 5월(1.1일) 순으로 발생하였다.

최근 10년(‘07~16년)간은 3월에 발생일수가 증가하여 평균 2.4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황사는 개인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및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황사로 인한 건강질환은 황사 발생단계별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황사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으로 최소화 할 수 있다.

첫째, 황사대비 국민행동요령 첫번째, 텔레비전‧인터넷‧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하기
두번째,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닫기
세번째,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하므로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하기
네번째,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하기 등이 있다.

한편, 구본근 합천소방서장은 “황사로 인한 피래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는 국민행동요령을 익혀 실천하고,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황사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지도·홍보해줄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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