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읍면동 세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업무관련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세 업무의 세부적 절차 및 지방세정보시스템의 구체적 사용에 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담당업무의 전문성을 기하고 납세자의 민원을 예방해 지방세정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읍면동별 30만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활동 및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제도 홍보활동에 대해 협조를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읍면동 직원의 잦은 교체 및 다양한 지방세 제도의 변경에 따라 세무업무 미숙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우려되어 세무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석문 세무과장은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세무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배양은 물론,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