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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비수기 46팀 1만여명 유치…경제효과 11억원 추산
박철기자  |  pc2000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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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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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태권도팀의 훈련모습.

함양군이 지난 겨울 동계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덕에 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부터 3월 1일까지 56일간 함양군에는 축구·태권도·테니스·검도 등 총 4개 종목 46팀 선수·가족·관계자 포함 연인원 1만 575명이 찾아 11억 400만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경제효과는 통상 경남도 산정방식에 따라 1박 2일 7만 4000원(경남발전연구원 기준)에다 참가선수 연인원의 50%, 훈련일수 50%를 곱해 산정한다.

부산·인천·대전 등에서 17팀 연인원 7353명이 찾은 축구 종목이 8억 16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테니스(10팀·1700명) 1억 8800만원, 태권도(7팀·930명) 6800만원, 검도(12팀·592명) 3200만원 등이다.

이들 팀은 훈련 기간 함양에 머무르면서 함양 농산물로 차린 밥상으로 식사하고, 군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재충전했다.

특히 군은 축구종목의 경우 1월 10~13일 전국 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하는 ‘2017년 함양군수배 전국 여자중학교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태권도·테니스·검도 종목 선수들은 고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등 14개 공공체육시설에서 훈련했으며, 검도훈련팀은 관내 관광시티투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2015년 8282명, 작년 1만 370명, 올해 1만 575명 등 동계전지훈련팀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 큰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군민들도 동계전지훈련팀이 많아지면서 비수기 상권이 살아나고 생동감 넘친다고 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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