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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류 부지사 직대 체제 행정공백 최소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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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8: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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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주자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난 21일부터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이에 류순현 행정부지사가 이날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도정 챙기기에 나서게 됐다. 류 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는 홍준표 도지사의 장기 휴가에 따른 것으로 도는 도민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도정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또 앞으로도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을 챙기고 대선공약화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며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도의 조치들을 홍 지사의 장기 휴가에 따른 도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로 해석된다.

홍 지사가 자유한국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나설 수 있을지는 그의 몫이다. 현직 도지사의 대선 출마로 경남도정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홍 지사는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그렇다고 도정 공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제 홍 지사의 대선 출마로 대선 행보가 본격화됐다. 본인과 경남도는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적지 않다.

문제는 그 후유증이 크지 않게 도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것이다. 류순현 부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은 국외출장을 자제하고 감사관실에서는 철저한 복무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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