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21일 워터파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레드써클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은 시민 건강 걷기 대회와 함께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레드써클(Red Circle)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내 혈압과 내 혈당 바로 알기에 검진한 인원 310명 중 유소견자 80명을 발견했고 신규 이상자에게 치료 받기를 권유하여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남순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구심점 역할 하는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속적인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건강한 양산 만들기에 주력코자 레드써클 홍보 캠페인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성 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은 2015년도 인구 10만 명당 116.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며, 전년도 비해 3%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계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질환 인지도에 대한 교육 등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