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의령군보건소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3.22 18: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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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림 대문동·정곡 오암 뇌 건강 웃음치료 등

의령군보건소(소장 유영근)는 오는 29일부터 12월말까지 관내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 발생율도 증가되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2개소, 하반기 3개소 총 5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기 부림면 대문동, 2기 정곡면 오암 등 2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하반기 대상마을 3개소는 추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방문보검담당 치매전문 인력이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직접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노인들의 인지능력,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를 갖고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해 뇌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미술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자기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별 맞춤형으로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문진에 의한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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