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오는 3월 31일까지 청소년이 꿈꾸는 공존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년 제2차 브릿지 투 더 월드 국제청소년캠프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2차 브릿지 투 더 월드 캠프는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12박 13일 동안 통영 출신 청소년 30명과 해외참가자 30명 등 모두 60명의 만 15~2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5년 10월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관련된 지구촌 이슈에 대한 워크숍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몸으로 표현하는 공연,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노동, 공존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청소년 선언문 제작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이 세자트라숲에서 있을 예정이다.

통영 출신 청소년(만15~25세)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제출서류를 작성, 통영 RCE 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4차례에 걸쳐 숙박형(1박2일) 사전준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 투 더 월드는 2008년부터 청소년이 직접 지속가능한 통영을 위한 탐구주제를 정해 지역현안에 대한 원인 탐색과 대안마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 내가 살고 싶은 지역,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브릿지 투 더 월드 국제 청소년캠프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통영 청소년과 해외RCE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난 2012년 5주년을 맞아 ‘제1차 브릿지 투 더 월드 국제 청소년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