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女자전거투어단 촉석루 질주
진주시 女자전거투어단 촉석루 질주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3.22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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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 펼쳐
▲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이 22일 진주성 촉석루를 자전거로 투어하면서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전을 펼쳤다.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이 22일 진주성 촉석루를 자전거로 투어하면서 시민들에게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전을 펼쳤다.


도심 녹색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2015년 11월 발족한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50여명은 오전 10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하여 진양교 램프를 거쳐 뒤벼리 남강자전거길을 주행,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했다. 이날 투어에선 진주성에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촉석루, 의기사 및 의암 등을 견학하고 출발지인 칠암동 남강야외무대까지 돌아오는 약 7km 구간에 대하여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이 방문 견학한 기관․시설은 정수장, 하수처리장, LH본사, 바이오산업진흥원, 무지개동산, 보건소, 물문화관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명품 자전거 도시로서 남강둔치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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