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지난 21일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산청군 아동·여성 인권지역연대 지킴이단,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실현과 마을단위 안전예방을 위한 2017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발대식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킴이단의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지킴이단의 역할교육이 진행되어, 인권에 무관심한 주민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산청군청,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보건의료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 산청군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동참하여 “폭력 없는 세상 관심이 희망이다” 라는 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여성인권지킴이는 산청군 11개 읍·면 아동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등하교 시간 안전지도 및 마을지킴이 순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하여 아동과 여성이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조성 실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에 환류기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