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제7대 김남경 총장 취임식 개최
경남과기대 제7대 김남경 총장 취임식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3.23 18: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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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화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학” 비전 제시
▲ 경남과학기술대 제7대 김남경 총장 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3시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제7대 김남경 총장 취임식을 지난 22일 오후 3시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남경 신임 총장 가족과 경남과기대 교수ㆍ직원ㆍ학생ㆍ동문을 비롯해 진주지역 기관단체장, 역대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개회식, 국민의례, 김남경 총장 약력 소개, 열쇠 인계, 꽃다발 증정, 대학구성원들이 총장에게 바라는 영상, 내빈축사, 취임사, 교가 제창, 폐식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개교 100주년 기념관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축하연이 열렸다. 축하연은 대학의 화합을 바라는 퍼포먼스와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경 총장은 진주시 정촌면 출신으로 부산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경남과기대 교수로 임용된 뒤 이공대학장,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학내 총장 후보 추천선거에서 당선돼 교육부 추천 절차를 거쳐 3월 6일 제7대 총장에 임용됐다. 임기는 2017년 3월 6일부터 2021년 3월 5일까지 4년이다.

김남경 총장은 취임사를 PPT로 발표하며, 치유와 화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취업률 80% 달성, 강력한 연합대학 구축, 정부 프로그램 유치 등 대학 발전을 위한 3가지 안을 제시했다.

축사에서 김재경 국회의원(바른정당)은 “김남경 총장님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정부 프로그램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은 경남과기대 취업률 80%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임식장에 마련된 보드에는 총장에게 바라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소망이 노란 포스트잇에 적혔다. 대학은 포스트잇에 적힌 다양한 내용을 김남경 총장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재학생인 농학한약자원학부 이승상 학생은 “총장님의 취업률 80% 달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그 꿈이 이루어져서 취업하면 경남과기대가 기억되길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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