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6회 시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 개최
창원시 제16회 시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3.23 18:0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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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진해 풍호공원운동장서 열려

창원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시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4월 20일 오전 10시 진해구 풍호동 풍호공원운동장에서 안상수 창원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창원·마산·진해지회에서 선발된 60개 팀 선수 및 임직원, 심판진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매년 3개 지회(창원·마산·진해)를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마산지회에 이어 진해지회의 세심한 대회 준비를 통해 게이트볼 회원들의 삶의 활력 충전 및 노인건강 증진과 노인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요구되고 허리 굽히기와 이동이 많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알맞은 스포츠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노인맞춤형 생활스포츠이다.

시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3개(창원·마산·진해) 지역 어르신들 상호간 우호증진을 위해 선의로 경쟁을 펼치게 되며, 종합우승한 팀에게는 시장기와 함께 트로피가 수여되고, 그 외 우승, 준우승, 3위, 장려와 참가상까지 수여된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건강한 100세’를 맞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친목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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