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CCTV관리 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 기간 어린이집에 CCTV 설치기준 의무 이행 여부, CCTV열람의 적정성, 영상정보 보관기관 준수, 아동학대 및 급식 안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설치‧운영자 및 원장에게 즉시 시정조치 및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어린이집의 투명성 및 공공성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도록 정기 모니터링 외 수시로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