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곡동 자원봉사회 멍에실나눔카페 개장
밀양 가곡동 자원봉사회 멍에실나눔카페 개장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3.26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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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4통 멍에실 마을 입구 주말마다 차 판매
▲ 밀양시 가곡동 자원봉사회가 지난 24일 가곡4통 멍에실 마을 입구에서 ‘멍에실 나눔카페’를 개장했다.

밀양시 가곡동 자원봉사회(회장 하원수)가 지난 24일 가곡4통 멍에실 마을 입구에서 ‘멍에실 나눔카페’를 개장했다.


가곡동은 일자봉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 주말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모여들고 있고, 특히 가곡4통 멍에실은 마을 곳곳마다 다채로운 벽화와 재생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하여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가곡동 자원봉사회에서는 이처럼 마을을 방문하는 등산객, 관광객들을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차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금·토 주말마다 문을 열어 품질 좋은 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여기서 생긴 수익금은 가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백승훈 가곡동장은 “마을 공동체를 위해 자원봉사회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주어 감사하다. 이 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가곡동의 정을 느끼고 가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멍에실 나눔카페 개장을 축하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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