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동명중 급식소 개소식
진주 동명중 급식소 개소식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3.26 18:2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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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금 확보 등으로 교육시설 개선
▲ 진주동명중학교는 지난 22일 전 교직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소 개축을 축하하는 급식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진주동명중학교(교장 김대성)는 급식소 개축을 축하하는 급식소 개소식을 지난 22일 오후 전 교직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했다.


방과 후에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정명규 진주교육장, 천재훈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균환 동창회장, 이도진 학부모회 회장 등 학교 교육에 애정을 가진 귀빈들이 참석하여 새 급식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진주동명중학교는 1997년도에 초전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난해까지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진주동명고등학교와 같은 급식소에서 한솥밥을 먹어 왔다. 이에 따라 학교 일정 계획, 급식 시간, 급식소 청결 등에 있어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이 이번 급식소 개축으로 인해 모두 해결되었다.

이번 진주동명중학교의 급식소 개축은 김재경 국회의원이 교육부에 지원 요청한 급식소 개축사업 특별교부금 10억4000만원, 급식소 개축에 따른 진주시 대응투자 보조금 1억원,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급식 기계·기구 구입비로 지원한 1억9000만원 등 총 13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7개월의 공사기간을 통해 완공되었다.

재단 이사장 김흥치 박사는 “꼭 있어야 할 교육시설이 완공된 것은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다는 뜻이므로, 더할 수 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급식소 개축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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