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식회사(대표이사 장문철)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합천군의회의장, 류순철 경상남도의희 의원,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영업보고,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 2016년도 재무제표 및 임원(감사) 선임 승인건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합천유통주식회사는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20억원 매출과 당기순이익 1억원을 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로컬푸드직매장(쿠팡 등)과 산지공판장 마늘경매 사업 등이 흑자달성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였으며, 특히, 합천양파시리즈 가공품인 라면, 떡볶이, 떡국 등 새로운 상품 및 소포장 선물세트 개발 등 합천유통주식회사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유통주식회사 장문철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올해 매출액 350억, 수출 100만불 달성을 위하여 명확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어주기를 당부하고 군민들께서도 격려와 충고로 그 길을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