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지봉장학회(이사장 박판제)는 지난 25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선발 장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명의 장학생은 고등학생들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들로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박판제 이사장은 “학생들이 평생 교육을 벗 삼아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워 지역의 일꾼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재경 부군수는 지속적인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봉 장학회 임원진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축하의 말과 함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꿈을 펼치는 모습으로 전해주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봉장학회는 1991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830명의 학생에게 5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는 대표적인 장학회로 손꼽히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