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거제시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23일 수양동 삼성쉐르빌 아파트 앞 통학로와 장평 오거리 인도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도로 안전시설물과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서부시장은 사등초등학교 해안도로 통학로 현장을 방문해 바다와 연접하고 있는 통학로의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상시 점검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제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한 각급학교 녹색 어머니회장들도 함께해 통학로 안전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한편, 서일준 부시장은 “최근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