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합천군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3.26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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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일간 합천군 의회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위원으로는 군 의회에서 선임한 박중무(대표위원) 의원을 비롯해 박우근, 이판문, 소인섭 위원이 위촉되었다.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계속비 및 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자산, 기금, 성인지 결산 등 전반에 걸쳐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에 대한 중점적인 검사 가 이뤄질 것이며, 결산 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 까지 의회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올해 결산검사는 검사대상 항목 확대(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첨부서류포함), 결산검사위원 교육 의무화, 결산검사 의견서 및 검사위원 성명 공개 등 결산검사 제도에 변화가 있으며, 청탁금지법에 따라 결산검사 기간 동안 검사위원 식사 제공, 금품수수 등의 금지가 강조됨에 따라 더욱 투명한 결산검사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는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새롭게 강화된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을 2018년도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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