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동아리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17년도 제1회 청렴 동아리 ‘淸아림’ 회의를 했다.
‘淸아림’은 거창군 공직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된 동아리로, 2012년 24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2017년 현재 53명으로 회원 수가 증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평가 결과보고,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시책 협조와 청렴 동아리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 동아리 회장단 선출 순으로 진행됐고, 회장으로는 보건소의 김춘미 건강증진담당 주사가 선출됐다.
앞으로 ‘淸아림‘은 청렴 실천방안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전파하기 위한 자체토론회 개최와 청렴 홍보 캠페인 추진, 청렴 문화 체득을 위한 워크숍 등의 활동을 이어나감으로써, ‘청렴 거창’ 실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회의를 주관한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청렴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정·부패 없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아림 회원들이 부서 내 ‘청렴 전도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청렴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라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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