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비봉로타리클럽 차황면서 봉사활동 구슬땀
진주비봉로타리클럽 차황면서 봉사활동 구슬땀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3.27 18:1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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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사업·한방의료 봉사활동 주민 호응

▲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산청군 차황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제17회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진주비봉로타리클럽(회장 최명섭)은 지난 26일 산청군 차황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농사일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농촌 주민 대상 한방 무료 진료 및 의료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방충망 및 파손 유리 교체, 상수도 수리 및 수도꼭지 교체,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노후 가스배관 교체, 독거노인 집청소, 도배 및 도색 등 각 가정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펼쳤다.

장수(영정)사진 촬영, 시력검사 및 돋보기 증정 행사도 같이 실시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명섭 진주비봉로타리클럽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보니 주민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피부로 느껴져 봉사활동이 힘들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연2회에 걸쳐 의료 혜택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하며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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