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필기시험대비 교육 실시
창원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필기시험대비 교육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3.27 18:18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경찰서 연계·시험응시까지 지원 ‘높은 호응’
▲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필기시험대비반’을 개강했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필기시험대비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총8회에 걸쳐 진행되며, 5월 중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PC학과시험’을 통해 센터교육실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강화된 필기시험을 대비해 언어권별 교재 활용 및 본국어 시험 응시 우선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예정이며, 이현주 창원중부경찰서 경사가 강사로 나서 결혼이민자의 자격증 취득과 올바른 교통문화 안착에 힘써 나갈 것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필리핀 결혼이민자(4년차)는 “이제 아이가 크고 취업활동을 하려니 운전면허가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으나 다행히 필리핀어로 시험이 가능하다고 해서 자신감을 가졌다”면서 “이번에 꼭 취득해 편안하게 가족나들이를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