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꽃내음 그윽한 4월 공연 풍성
창녕문화예술회관 꽃내음 그윽한 4월 공연 풍성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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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화 ‘마이펫 오지’·21일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창녕군은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을 맞아 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풍성한 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


4월 21일 저녁 7시30분에는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르며, 26일 저녁 7시30분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퓨전 국악팀 하나연’의 공연을 준비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순수한 사랑을 대사 없이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꾸민 뮤지컬로서, 첫눈에 비보이에게 마음을 빼앗긴 발레리나가 사랑을 위해 프리마돈나의 꿈을 접고 비걸이 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창녕군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퓨전 국악팀 하나연’은 여성 4인조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팀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등의 앙상블과 창을 결합하여 국악만의 장점을 내세워 우리의 소리를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로 들려줄 것이다.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체험전시인 ‘과학실감 체험놀이전’은 TV 애니메이션 ‘허풍선이 과학쇼’와 체험 전시를 결합한 어린이 과학교육 체험 전시회로 증강현실, 동작인식 등의 체험 시스템과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우는 색다른 체험전으로 어린이와 부모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창녕문화예술회관은 2017년도 미술강좌 프로그램 ‘미인(美in) 학교’(4월 8일~11월 18일매주 토요일, 30회)를 개설하여 군민의 자발적 자기계발과 문화예술 역량강화에도 힘쓸 것이다.

이번 ‘미인(美in) 학교’는 2012년 개관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군민의 호응도가 높을 시 내년에도 개설 할 예정이다.

4월 8일과 22일에는 영화 ‘마이펫 오지’와 ‘조작된 도시’를 각각 상영하고, 전석 균일가 3000원으로 ‘마이펫 오지’는 전 연령 입장이 가능하며, ‘조작된 도시’는 15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http://art.cng.go.kr), 전화(055-530-1911)로 문의하면 된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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