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마당대축제 찬란한 가을 10월에 열린다
거창한마당대축제 찬란한 가을 10월에 열린다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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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등 고려해 개최 시기 변경 결정
 

거창 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회장 이수원)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논의한 끝에, 2017년도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한마당 대축제를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민의 날 조례’에 따르면 군민의 날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하고 이날을 전후로 나흘 동안 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올해는 이 기간이 추석 대목 앞으로 농·특산물 출하 시기와 겹쳐 불가피하게 시기를 변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추진위원회는 한마당대축제 업무가 올해부터 거창문화재단으로 이관됨에 따라 문화재단 출범 이후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개최 시기 확정을 위해 문화재단과의 운영방향과 농업 군으로 농민의 참여, 평생 교육도시 거창군으로서 학생의 참여, 그리고 제2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행사 등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

그 결과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한마당대축제를 개최키로 최종적으로 확정했고, 개최 장소는 실무회의를 거쳐 추진위원회에서 향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지난해 축제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 해 군민 모두가 신명 나게 어우러지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올해 거창한 마당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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