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봄철산행 시 체온유지 당부
합천소방서 봄철산행 시 체온유지 당부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3.28 18:1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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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봄철산행 시 체온유지 및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에서 14명이 사망하고, 179명이 부상을 당했다.

평지에 비해 산은 고도로 인해 온도가 낮아지며, 실제로 국립공원 평균 정상 기온은 평지보다 10℃가량 낮게 나타나고 바람이나 습도에 따라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게 된다.

봄철 산행 시 따뜻한 평지기온만 생각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등반하였다가 갑작스런 기상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저체온증이 올 수 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겹의 옷을 겹쳐 입고, 이동 중에 땀이 날 때는 옷을 벗어 땀이 덜 나게 하고 쉴때는 옷을 입어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합천소방서(소방서장 구본근)는 “산행 전 적절한 복장을 착용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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